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천평 전투지
볼링앨리 전차전에서 파괴된 미군 전차(1950년 8월 21일)
천평동의 볼링앨리 계곡의 북한군 전차 접근로(1950년 8월)
천평 미 제27연대 전투기념비
천평 일대의 도로
천평 좌측 고지
천평 볼링앨리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가수호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낙동강방어작전 |
| 종류 | 산야 |
| 상태 | 멸실 / 도로 부설로 인해 전쟁 당시의 원형이 멸실되었다. |
| 정의 | 1950년 8월 21일 밤 미 제27연대 전차부대가 6.25전쟁 최초로 전차전을 수행하여 북한군 전차 9대를 파괴하면서 방어하는데 성공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다부동 전투, 가산 전투 |
|---|---|
| 관련 조직 | 국군 제1사단, 미 제27연대 |
| 관련 인물 | 백선엽 준장, 마이켈리스 대령 |
| 관련 내용 |
1950년 8월 21일 북한군은 낙동강방어선에 대한 총공세를 펼쳤다. 21일 밤 다부동 계곡 천평에서는 6·25전쟁 최초로 전차전이 전개되었다. 북한군은 전차와 자주포를 앞세워 조공을 제11연대로, 주공을 미 제27연대 정면으로 지향하여 대규모 야간역습을 감행하였다. 그들은 예상한 대로 결전을 시도한 듯 대대적인 야간공격을 개시하였다. 북한군은 전차 7대와 자주포 3문이 사격을 하면서 전진해 왔고, 그 뒤로 19대의 차량과 산개한 보병이 도로 양쪽을 이용하여 뒤따라 왔다. 미군은 가용한 모든 화력을 집중하여 북한군 보병과 전차를 분리시켰고, 미군 전차도 약 200m 거리에서 전차포를 사격하여 적 전차 1대를 파괴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미군 3.5인치 로켓포가 자주포를 단 한발에 파괴하였으며, 또 1대의 적 전차가 진지 전방에 설치된 대전차호에 빠졌다. 그들은 선두 전차조가 파괴당하자 후속하던 전차와 자주포가 정지한 채 아군에게 포격을 가해왔다. 이리하여 개전 이래 처음으로 전차 대 전차의 사격전이 벌어졌다. 다부동 접근로 한 복판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미군 장병들은 전차포의 포탄 덩어리가 교차되는 것을 보고 볼링이 굴러가는 모양을 연상하게 되어 이날 밤의 전차전을 볼링앨리(Bowling Alley) 전투라고 이름 붙였다. 다음날(22일) 날이 밝은 다음 미군 정찰대는 진전에 파괴된 적 전차 9대와 자주포 4문 그리고 여러 대의 차량과 1,300여 구의 시체를 확인하였다. 다부동 접근로상의 좌우 양측 능선으로 접근하던 북한군은 전투력을 집중하지 않고 소대규모 병력을 축차적으로 투입하다가 끝내 아군 방어진지 전면에서 저지되고 말았다. |
| 참고 문헌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6·25전쟁사』5, 2008, 168-170쪽. 국방군사연구소,『 한국전쟁』상, 1995, 317-31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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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
|---|---|
| 주소 | 경북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72 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6·25전쟁사』5권에 의하면, 국군 제1사단에 배속된 미 제27연대 전차부대가 1950년 8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천평 일대 도로상에서 북한군 전차부대와 전차전을 전개하여 큰 전과를 올렸음이 확인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