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맥내브 기지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가수호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후방지원작전 |
| 종류 | 기타 |
| 상태 | 원형보존 / 맥내브 기지는 전쟁 당시의 모습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정부로 반환되어 평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 정의 | 1952년 초 미 제8군사령부가 미 군사고문단의 지지로 운용하기 위해 설치하였고, 전쟁기간 미 제2사단의 훈련장소로도 사용되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육군 제1훈련소 창설 |
|---|---|
| 관련 조직 | 미 군사고문단, 미 제2사단, 육군 제1훈련소 |
| 관련 인물 | 장도영 소장, 맥내브 대령 |
| 관련 내용 |
대정읍 모슬봉에 위치한 맥내브 기지는 6·25전쟁과 함께 시작되었다. 한국 육군 제2대 제1훈련소장으로 취임한 장도영 소장은 1952년 1월 21일~1953년 4월 9일까지 훈련소 내의 현재 부지인 3만 9900여㎡에 미 군사고문단의 주둔 기지를 설치했다. 또 장도영 훈련소장은 미군기지 이름을 당시 미군 수석군사고문관인 맥내브(MacNab) 대령의 이름을 빌어‘맥내브촌’이라 명명, 1953년 6월1일 제막식을 열었다는 사실을 비문에 기록하고 있다. 맥내브 기지는 6·25전쟁에 파병된 미군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들과 미 제2사단 장병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됐으며 모슬봉 정상 레이다기지는 통신을 위한 주요 시설로 활용되었다. 맥내브 기지는 비옥하고 드넓은 제주도민의 토지로서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부터 계속된 외국군대의 제주섬 점령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기지로, 해방 후 미 군정시기 국방경비대 제9연대가 주둔하고 있었으며, 6·25전쟁 시기에는 육군 제1훈련소 창설과 함께 미국 군사고문단이 주둔하는‘맥내브촌’이 설치되는 등 상흔의 아픈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 이후 미 제5공군 군사고문단이 주둔하여 알뜨르 비행장을 사용했다. 1953~58년 맥내브 대령의 지휘 아래 군사고문단(KAMG)의 이름으로 남아 있다가 1958~73년까지 본격적으로 레이더가 설치, 영국 공군기까지 사용할 만큼 군사기지 활용이 많았다. 이후 레이더 기지는 모슬봉 정상에 최신 시스템으로 이전됐다. 현재 모슬봉에 자리한 맥내브 미군기지는 미 제2사단 소속에서 미 제8군으로 편재, 8군과 2사단 군인들이 교대로 찾아와 유격훈련장으로 사용하였으며,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유격훈련 프로그램이 중단된 이후 미군 휴양소로 사용되고 있다가 2006년 7월 한국 정부에 완전히 반환되었다. |
| 참고 문헌 |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국방사』1, 1968, 35쪽. 「맥내브 기지 제주시에 이양」,《 제주일보》, 2005년 3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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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리 |
|---|---|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971 |
| 도로명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주서로 2512-156 |
| 위치 고증 | 『국방사』에 의하면, 1952년 초 미 제8군사령부가 모슬봉 언덕에 미군기지 맥내브 기지를 설치하여 주로 미 제8군 예하부대 병력들의 유격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후에 휴양소로 전환하였음이 확인된다. |














공군기지에서 바라본 맥내브 기지
맥내브 기지 원경
모슬봉 아래 공군기지 전경
모슬봉과 맥네브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