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원문고개 전투지
원문고개 앞 도로 - 동쪽
원문고개 주변
원문고개 앞 도로 - 서쪽
원문고개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가수호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낙동강방어작전 |
| 종류 | 산야 |
| 상태 | 변형 / 도로개수 및 교차로 확장공사로 인하여 원형이 상당히 변형되었다. |
| 정의 | 1950년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 해병대가 통영상륙작전 직후 북한군의 부산 진출을 저지하여 방어전투를 수행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마산 부근 전투, 통영상륙작전 |
|---|---|
| 관련 조직 | 한국해병대, 북한군 제6사단 |
| 관련 인물 | 김성은 대령, 방호산 소장 |
| 관련 내용 |
1950년 8월 16일 북한군 제6사단은 국군의 낙동강 최후방어선을 돌파하기 위해 고성 이남의 통영지역을 점령하였다. 이후 북한군은 거제도를 확보, 마산과 부산간의 해상보급로를 차단하고 진해를 위협하면서 부산에 압력을 가하고자 기도하였다. 통영의 함락 소식을 들은 해군사령부는 해병대로 하여금 거제도를 방어하라는 명령을 하달하였다. 이에 따라 해병대는 해군함정 512정과 평택호에 인원과 보급물자를 적재하고 작전을 개시하였다. 해병부대는 통영에 상륙하여 적을 섬멸하고 원문고개에서 적의 남진을 저지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통영반도에 상륙했다. 아군의 기습 상륙작전으로 통영에서 고성으로 후퇴한 북한군은 8월 19일 고성방면에서 원문고개 방향으로 3시간 동안에 포탄을 발사하며 국군 해병부대를 공격하였다. 이에 대하여 아군은 즉각 반격하고, 진해기지에서 출격한 T-6기 4대의 편대로 원문고개 서북쪽 적의 포진지를 공격하였으며, 해상의 해군함정들도 동시에 포격하였으므로 적과 아군 사이에는 치열한 포격전이 계속되었다. 8월 20일 새벽 2시 경 북한군은 야음을 틈타 다시 침투하였고, 수류탄전 끝에 진지 일부가 돌파될 즈음 공군의 공격으로 북한군은 퇴각하였지만, 21일 다시 포사격을 개시하며 재침투를 감행하였고, 이를 해병대가 교전끝에 격퇴시켰다. 북한군은 30일경 원문고개의 해병대 진지를 계속 돌파하려고 제석봉과 죽림리 일대에 집결하고 있었으나 미 공군의 공격으로 다수 피해를 입었다. 한국 해병은 수월리에 상륙하여 원문고개로 진격하는 북한군을 격퇴시켰다. 원문고개 전투는 한국해병대가 거제도로 향하는 최후방어선인 원문고개를 치열한 전투 끝에 사수함으로써 적의 부산지역 침투기도를 방지, 향후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한 총 반격전을 수행하는 교두보를 확보한 전투로 평가받는다. |
| 참고 문헌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6·25전쟁사』5, 2008, 624-628쪽. 국방군사연구소,『 한국전쟁』상, 1995, 3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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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남도 통영군 광도면 죽림리 |
|---|---|
| 주소 |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6·25전쟁사』5권에 의하면 1950년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 해병대 2개대대가 원문고개에서 거제도로 향하는 북한군의 공격을 방어한 전투지임이 확인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