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독립관 터
독립관과 독립문
서대문 독립공원에 복원된 독립관
의주고가에서 본 독립관 터
의주로 우리은행 앞에 설치된 표지석(확대)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한말구국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독립문 교통안내센터 뒤편으로 영천시장이 들어서 있다. 현재 서대문독립공원(서대문구 현저동 101) 구내에 있는 독립관 건물은 서대문형무소를 독립공원으로 조성하면서 1996년에 복원한 것이다. |
| 정의 | 독립협회가 모화관을 개수하여 1897년 5월부터 회관으로 사용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독립협회 |
| 관련 인물 | |
| 관련 내용 |
독립관(獨立館)은 본래 영은문을 통해 들어온 중국 사신에게 연회를 베풀던 모화관(慕華館)으로 사용되던 사대외교의 상징적 건물이었는데, 조선정부가 청으로부터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이후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채로 있었다. 이에 독립협회는 모화관을 개수해 사무실 겸 집회장소로 사용하기로 하고 약 2천원의 경비를 들여 공사를 마무리한 뒤, 1897년 5월 23일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현판은 당시 왕태자였던 순종이 한글로 '독립관'이라고 썼다. 독립협회는 개관 초기 독립관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강연회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독립협회는 8월부터 강연회 대신 토론회를 조직하기로 하고 8월 29일 첫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학생과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 속에 회를 거듭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그에 따라 독립협회는 개화·개혁의 여론을 조성하는 민중계몽단체로 자리를 잡아 나갔고, 독립관은 공론을 형성하는 토론마당으로 시민사회의 형성에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
| 참고 문헌 |
「대경성정도」(1936)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지도』, 2006, 58쪽.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서울육백년사 -문화유적편-』, 1987, 671~686쪽. 신용하, 「독립문·독립관·독립공원의 건립과 변천」, 『향토서울』 59, 1999, 92~9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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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
|---|---|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69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대경성정도」(1936)에 '독립관' 자리가 표기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