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과 분단의 현장, 양구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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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펀치볼 전투지
1951년 8월 30일-9월 1일 국군 해병 제1연대가 배속된 미 해병 제1사단이 북한군 제1사단이 점령하고 있던 해안분지(펀치볼) 북동쪽 고지군을 탈환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 곳
양구 통일관, 양구 전쟁기념관
통일에 대비하여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1996년 개관한 양구통일관, 6·25전쟁 시 양구지역에서 전개되었던 아홉 개 전투를 중심으로 전쟁을 재조명하여 전시하고 있는 양구 전쟁기념관이 있는 곳
양구 제4땅굴
북한이 전면적 기습전과 후방공략을 위해 뚫어놓은 땅굴 중 1990년 3월 발견된 제4땅굴이 있는 곳
을지전망대
군사분계선 남쪽 1㎞ 지점에 위치한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
탐방로 안내
| 지역 | 강원도 양구군 | 코스형태 | 드라이브 | 총 소요시간 | 약 128분 |
|---|---|---|---|---|---|
| 함께 갈 만한 곳 | 도솔산지구 전투위령비, 양구 생태식물원, 팔랑민속관, 방산자기박물관, 양구 10년 장생길 | ||||
탐방 목적
양구 해안(펀치볼) 분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고지전의 양상을 살펴보고, 휴전 냉전의 산물인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등 분지 내 안보관련시설을 돌아본다.코스 개요
6·25전쟁은 발발한지 1년 만에 38선 부근에서 전선이 교착되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군사적 충돌보다 정치적 수단이 중요함을 인지한 유엔군과 중공군 양측은 휴전에 반대하던 대한민국 정부를 배제한 채 1951년 7월 10일부터 휴전협상을 시작하였다.
협상과정에서 양구의 고봉들은 일찌감치 가상의 휴전선으로 상정되었다. 휴전협상은 2년여를 끌면서 중지와 재개를 반복하였지만 양구 지역에서는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높은 진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 이른바 ‘고지전’이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이 코스에서는 양구 일대 대표적인 고지전 전투지인 피의능선 전투지, 펀치볼 전투지를 찾아가보고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해안(펀치볼) 분지 내 안보시설을 돌아본다.
협상과정에서 양구의 고봉들은 일찌감치 가상의 휴전선으로 상정되었다. 휴전협상은 2년여를 끌면서 중지와 재개를 반복하였지만 양구 지역에서는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높은 진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 이른바 ‘고지전’이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이 코스에서는 양구 일대 대표적인 고지전 전투지인 피의능선 전투지, 펀치볼 전투지를 찾아가보고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해안(펀치볼) 분지 내 안보시설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