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원리장터 -영양청년동맹 석보지부 만세의거지
영양청년동맹 석보지부 의거 관련기사(『동아일보』, 1930년 2월 24일)
영양청년동맹 석보지부 만세의거 관련기사(『동아일보』, 1930년 2월 19일)
원리장터 전경 - 석보초등학교 방향
원리장터 전경
석보면사무소에서 바라본 원리장터 전경
원리장터 전경 - 석보파출소 방향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거리(시장) |
| 상태 | 변형 / 시장의 위치는 그대로이나 옛 모습은 사라졌다. |
| 정의 | 1930년 2월 11일 영양청년동맹 석보지부 회원들이 원리장날에 광주학생운동 관련 체포자 석방을 요구하며 만세시위를 벌인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30.2.11 영양청년동맹 석보지부 격문 살포사건 |
|---|---|
| 관련 조직 | 영양청년동맹 석보지부/영양청년동맹/신간회 영양지회 |
| 관련 인물 | 박수봉/박주역/이돌몽/김수봉/이성암/이현량 |
| 관련 내용 |
영양청년동맹 석보지부 회원들은 1930년 2월 8일 회관에 모여 광주학생운동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독립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니 석보면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쳐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1930년 2월 11일 석보면 원리동 장날에 격문을 뿌리고 만세운동을 펼칠 것을 결의하였다. 이들은 원리장날에 조선총독부의 탄압을 규탄하고, 광주학생운동으로 체포된 학생들을 석방하라는 내용의 격문을 800여 장 배포하고, 만세운동을 펼쳤다. ‘영양격문사건’으로 보도된 이 만세운동은 영양청년동맹과 석보지부의 근간을 흔들었다. 이 때 체포된 이들은 영양청년동맹 석보지부 회원이자 신간회 영양지회 회원이었고 노동야학을 주도하던 인물이었다.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회원들은 모두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되었다. 1930년 3월 25일 방청이 금지된 상황에서 1차 공판이 열렸다. 박수봉(朴壽奉)·박주억(朴周億)·이태을(李太乙)·이돌몽(李乭蒙)은 징역 2년, 김수봉(金壽鳳)·이성암(李成岩)은 징역 1년 6개월, 이현량(李鉉良)은 징역 8월을 언도 받았다. 이후 석보지부의 활동을 지원하였던 영양청년동맹도 그 활동이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로 인해 영양지역 청년회 활동은 위축되었다. |
| 참고 문헌 |
『동아일보』, 1930년 2월 19일,「慶北 英陽에서 檄文印刷配布」. 『동아일보』, 1930년 2월 24일,「英陽檄文으로 十五名送局」. 『동아일보』, 1930년 3월 27일,「영양청맹사건, 칠명에 징혁구형」. 「박수봉 등 7인 판결문」, 1930년 4월 2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김희곤 외,『영양의 독립운동사』, 영양문화원, 2006, 249~250쪽. |
*좌표를 클릭하시면 '길찾기'로 연결됩니다.
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원리동 |
|---|---|
| 주소 |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286-5 |
| 도로명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길 66 |
| 위치 고증 | 「박수봉 등 7인 판결문」및『동아일보』1930년 2월 19일자, 3월 27일자 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원리마을 박용규(79세)의 증언을 통해 위치를 확정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