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마산조면공장 터 직공 파업투쟁지
마산조면공장 직공 파업 관련기사(『동아일보』, 1924년 3월 6일)
마산조면공장 터 내부
마산조면공장 터 원경(현 삼성회관 건물 주변)
마산조면공장 터 주변 모습
마산조면공장 터 전경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공장 터에는 신축 건물(삼성회관)이 들어서 있고 일부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 정의 | 1924년 3월과 12월 마산조면공장 직공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동맹파업을 전개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24 동맹파업 |
|---|---|
| 관련 조직 | 마산노농동우회 |
| 관련 인물 | 황재원(黃在源)/서상운(徐相雲)/이원봉(李元奉) |
| 관련 내용 |
1924년 3월 1일 마산조면공장(馬山繰棉工場) 직공 18명은 인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단행하였다. 3월 2일 마산구락부회관에 모인 직공들은 7개조의 결의안을 정한후 황재원·서상운·이원봉을 위원으로 선정하여 공장주와 교섭하게 하였다. 결의안의 내용은 '일급(日給) 2할을 증가할 것,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할 것, 공장 치료 중에는 일급과 치료비를 지급할 것, 공장 사정에 따라 해고할 때는 3개월 근속한 자에 한하여 일급 40일분을 지급할 것, 자신의 사정으로 퇴직할 때는 6개월 근속한 자에 한하여 일급 20일분을 지급할 것, 이번 사건으로 희생자를 내지 말 것, 3월 3일 정오 내로 공장 측의 확실한 회답을 요구' 하는 것 등이었다. 이 사태는 공장주의 양보로 타결되었다. 그러나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1924년 12월 7일에는 분산적이었던 조면공 100여 명이 결속하여 다시 파업을 단행하였다. 그들이 내건 요구조건은 '임금인상과 위생시설 설치, 식사시간과 월별 공휴일 확보' 등이었다. 노사대립은 경찰의 개입을 초래하였고, 파업공들은 일시 취업하였다가 다시 파업함으로 사태는 더욱 악화되어 갔다. 파업은 마산노농동우회(馬山勞農同友會)가 조정에 나서면서 해결되었는데, 공장주측은 노동자측의 9개 요구사항을 모두 수락하였고 노동자측과 이를 증빙하는 계약서에 서명하였다. |
| 참고 문헌 |
「토지대장」. 『동아일보』, 1924년 3월 4일, 「마산의 조면직공 맹파, 삭전을 올리라고」. 『동아일보』, 1924년 3월 6일, 「馬山繰綿工場盟罷職工, 工場側에 强硬交涉, 七個條件의 要求로」. 『동아일보』, 1924년 3월 7일, 「馬山繰綿工場 同盟罷業解決, 공장주의 양보로」. 『동아일보』, 1924년 12월 10일, 「마산 조면직공 임금문제로 맹파, 남녀직공 일백이십여명 열가지 조건으로 요구해」. 『동아일보』, 1924년 12월 14일, 「馬山繰綿工場 罷業解決, 이십일 후에는 삭전을 올녀준다고」. 中村資良,『朝鮮銀行會社組合要錄』, 東亞經濟時報社, 1935, 156쪽. 이균영,『신간회 연구』, 역사비평사, 1993, 322∼33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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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남도 마산부 상남동 96-1 |
|---|---|
| 주소 | 경남 마산시 |
| 도로명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북성로 46 |
| 위치 고증 | 『동아일보』1924년 3월 4일자, 12월 10일자 기사 등에 관련 사실과 당시 주소지가 기록되어 있다. 공장의 정확한 위치는 1935년판『조선은행회사조합요록』과「토지대장」을 통해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