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옛 광주역 터 광주학생운동 시위지
광주학생운동 관련기사(『중외일보』, 1929년 11월 5일)
구 광주역과 신 광주역
옛 광주역 터 우측
옛 광주역 터 좌측
옛 광주역 터(현 동부소방서) 좌측 원경
옛 광주역 터 표지석
옛 광주역 터 정면(현 동부소방서)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학생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광주역은 1969년 7월 25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으로 이전해 가고, 현재 광주동부소방서가 들어서 있다. 옛 광주역이었음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 |
| 정의 | 1929년 11월 1일과 3일 한국인·일본인 학생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광주학생운동의 시발점이 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29.11.1 광주역 앞 한일학생충돌사건/1929.11.3 광주역 앞 한일학생충돌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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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
| 관련 내용 |
전남지역의 교육중심지인 광주에는 인근의 나주·영산포·담양 등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들은 광주역을 이용하였는데, 한국인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 사이에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양측 학생들의 충돌이 일어나자 11월 1일에는 광주역에 광주공립보통학교 학생들과 광주중학생의 일본인 학생 수십명씩이 모여 철도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였다가 양교 교사들과 경찰의 제지로 해산하였다. 이어 11월 3일에는 광주시내 수기옥정 우체국 앞에서 양교 학생들 사이에 시비가 일어 격투가 벌어졌으며, 이 소식을 들은 양교 학생 수백명이 광주역 앞에 모여 집단난투극이 벌어졌다. 수세에 몰린 광주중학교 학생들이 쫓겨가자 광주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은 광주중학교로 쳐들어 가려고 토교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중 경찰·교사·소방대에 의해 해산되었다. 이후 학교로 돌아온 광주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은 대오를 정렬하여 다시 가두시위에 나섰다. 광주역은 남조선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1922년 7월 1일 광주~송정리간 4㎞로 개통되었다. 1928년 1월 1일부터 국철로 매수되어 광주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69년 7월 25일 역사를 신축 준공하여 광주시 북구 중흥동의 현 소재지로 이전하였으며, 당시 위치에는 현재 광주동부소방서가 들어서 있다. |
| 참고 문헌 |
「김향남 등 24인 판결문」, 1930년 5월 15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동아일보』, 1929년 11월 4일,「수백여명 필경충돌, 쌍방 수십명 부상, 광고보, 중학생 충돌사건」. 『조선일보』, 1929년 11월 5일,「경솔한 유도선생 학생충돌을 격성, 흥분된 학생에게 경솔한 말, 곤봉든 중학생이 습격」. 『조선일보』, 1929년 11월 5일,「사태 중대화로, 고보·중학 수(澻) 휴교, 광주학생충돌 속보」. 『중외일보』, 1930년 2월 20일,「광주학생사건 경개」.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운동사』9, 1977, 533~539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운동사자료집』13, 1977, 248, 1515쪽. 광주시,『광주시사』, 1966, 188-189쪽.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광주학생독립운동사』, 국제문화사, 1974, 132~141쪽. 김성민,『광주학생독립운동연구』, 국민대 박사학위논문, 2006, 138~158쪽. 『광주드림』, 2007년 8월 8일,「광주갈피갈피-광주역」. 한규무,『(한국독립운동의 역사 41)광주학생운동』,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9, 83~9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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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성저리 |
|---|---|
| 주소 | 광주 동구 대인동 324-9 |
| 도로명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210 |
| 위치 고증 | 『동아일보』·『조선일보』·「김향남 등 24인 판결문」등의 자료와『광주시사』등에 관련 내용이 실려 있다. 현재 광주동부소방서 앞에 이곳이 당시 광주역이었음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