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옛 용인군청 3·1운동 만세시위지
옛 용인군청 3·1운동 만세시위지 원경(2022년 촬영)
옛 용인군청 3·1운동 만세시위지 원경(2022년 촬영)
옛 용인군청 3·1운동 만세시위지(2022년 촬영)
옛 용인군청 3·1운동 만세시위지(2022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거리 |
| 상태 | 현재 용인중앙공영주차장 자리가 옛 용인군청 터다. 이곳에는 안내판이 전무하며 기록도 많지 않아 이 곳이 1919년 독립만세 시위장소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옛 용인군청 인근에 헌병분대(경찰서)와 보건소, 일본신사가 자리해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의 중심지였으나 모두 멸실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다. 현재 공용 주차장 인근에 대형 아파트 단지가 신축 중이어서 대책이 요구된다. |
| 정의 | 1919년 3월 28일 당시 용인군청이 있던 자리로 모현면·포곡면과 김량장리에서 모여든 시위대들의 만세운동 장소이다.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김량공립보통학교 |
| 관련 인물 | 임원호, 김병운 |
| 관련 내용 |
용인의 1919년 독립만세운동은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졌고 용인군청 소재지인 김량장리를 향해 전진하였다. 1919년 3월 28일 아침 모현면에서 출발한 시위대는 포곡면과 김량장리를 거쳐 1,000여 명에 이르렀고, 임원호, 김병운 등을 비롯한 시위대는 용인군청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시위대는 용인군수와 헌병분대장의 설득으로 일시 해산하였다가 다시 인근에서 집합해 만세를 부르며 시위를 이어갔다. 이때 헌병의 지시를 따르지 않자 무차별 발포가 이뤄져 1명의 사망자와 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해산하였다. 3월 29일과 30일에도 수지면과 읍삼면 주민들이 합세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주민들은 관아터가 있던 읍삼면(기흥구 언남동) 지나 현 김량장에 위치한 용인군청을 향해 만세를 부르며 진출하고자 했다. |
| 참고 문헌 |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 「토지조사부(경기도 용인군 수여면 김량장리)」 「일본외무성高第9351號;秘受03802號,獨立運動ニ關スル件(第32報)」 (1919.03.29) 「高第8946호, 독립운동에 관한 건(제30보)」(1919.03.29) 「임원호ㆍ김병운 판결문」(경성지방법원,1919.05.13) 朝鮮憲兵隊司令部 朝鮮總督府警務總監部,「朝鮮騷擾事件一覽表」(1919년 4월), 1919년 「朝鮮總督府 內秘補 853,秘第397號 地方民情等報告件(1919.5.8.)」 용인군청 이전식, 《每日申報》, 1911년 7월 28일, 2면 「용인현읍지성책 (龍仁縣邑誌成冊)」, 서울大學校 圖書(1891년) 「용인군청사철조책기타공사지도(도면)」, 국가기록원, 1910년(추정) 조선총독부,「수원지도」(1:50,000), 조선총독부, 1914 용인문화원 편, 『한국 독립운동과 용인』, 노스보스, 2019, 127~137쪽. 박환, 「용인지역의 3.1운동」, 『한국민족운동사연구』,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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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기도 용인군 수여면 김량장리 80번지 |
|---|---|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1103(용인중앙공영주차장) 인근(처인구 김량장동 80-2 인근)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1914년 조선총독부 발행 수원지도에서 용인군청의 위치가 김량장리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토지조사부>에 따르면 용인군 수여면 김량장리 80번지는 국가소유의 지번으로 현지 주민 및 지역연구자들이 용인군청 터로 지목하는 장소와 일치한다. 《매일신보》1911년 7월 28일 기사에 따르면 동년 7월 19일 용인군청이 읍산면(기흥구 언남동)에서 수여면 김량장리로 이전하여 이전식을 가졌다고 보도하고 있고, 용인군청 건물신축 설계도면인 「용인군청사철조책기타공사지도」(국가기록원 소장)도 현 위치에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