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합동운송점 인부 동맹파업지
기본정보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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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종류 | 거리 |
상태 | 현재 오산역은 그대로 있지만 오산리 603에 위치했던 '오산운수'는 멸실되었다. |
정의 | 1929년 3월 12일 오산역 앞에서 합동운동점 인부 20여 명이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총 파업을 단행한 장소 |
관련정보
관련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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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조직 | |
관련 인물 | |
관련 내용 |
경부선 오산역점에 있는 합동운동점의 인부 20여 명은 지난 9일 아침에 동 회사에 이르러 우리는 오산역 앞의 무리한 사역에 견딜 수 없어 일할 수 없으니 역의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선언하고 총 파업을 단행하였다. 당시 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오산역 江山通男이 새로 오면서부터 운송점의 인부들을 무리하게 사역하여 왔다고 조사되어 정거장의 사무실과 변소 등의 청소는 물론 무리한 일을 시켜서 이에 인부들이 분개하여 총 파업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언급되고 있다. 이에 운송점과는 어떠한 불평이 없이 파업을 하여 운송점의 손해가 적지 않았다며 회사에서는 20여 명을 전부 해고하였다. |
참고 문헌 |
「오산역전 합동운수 인부동맹파업」, 《동아일보》, 1929.3.12.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 「경기도 수원군 청호면 오산동-017(지적원도)」, 1912. 『朝鮮銀行會社組合要祿』, 東亞日報經濟時報社, 1929(http://db.history.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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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당시 주소 | 경기도 수원군 성호면 오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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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오산시 역광장로 37(오산동 679-1) |
도로명 주소 | |
위치 고증 | 일제감점기 『朝鮮銀行會社組合要祿』에 경기도 수원군 성호면 오산리 603에 위치한 '烏山運輸(合資)'가 확인되고 1929년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에서 파업을 단행한 장소가 오산역 앞이기 때문에 당시 오산리 603에 위치한 '오산운수'가 파업이 진행된 회사임을 비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