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영덕·영해·이천의병 전투지-남천쑤
남천쑤 우측 전경
남천쑤 좌측
남천쑤-영덕시장 방향 우측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의병전쟁 |
| 종류 | 산야 |
| 상태 | 도로가 확장되어 옛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영덕대교 아래 숲이 남아있다. |
| 정의 | 1896년 7월 김하락이 전투를 벌이다 순국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남천쑤 1차 전투(7월 13일), 남천쑤 2차 전투(7월 14일) |
|---|---|
| 관련 조직 | 이천의병(利川義兵), 연합의병(이천, 영덕, 영해, 청송) |
| 관련 인물 | 김하락(金河洛), 홍병태(洪秉泰) |
| 관련 내용 |
1896년 7월 13일과 14일, 영덕 오십천 남천쑤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이날의 전투는 김하락(金河洛)이 이끄는 이천의병과 영덕·영해·청송의병이 연합하여 치른 전투였다. 7월 13일 벌어진 첫날 전투에서는 의병 쪽이 크게 승리하였다. 그런데 다음날 오후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폭우 속에 적병 수백 명이 육로와 수로로 한꺼번에 밀려들었다. 결국 오십천 남천쑤에서 전투가 벌어졌지만, 의병들은 포 한 발 쏴 보지 못하고 흩어졌다. 남아있는 수십의 군사를 이끌고 앞에 나섰던 김하락은 총탄 두 발을 맞고 쓰러졌다. 중상을 입은 그는 "차라리 고기 뱃속에 장사를 지낼망정, 살아서 왜놈들에게 욕을 당하지 않겠다."며 강물에 투신하였다. 병졸 몇 사람도 그 뒤를 따랐다. 이천에서 의병항쟁에 나선 뒤 약 7개월 만에 맞이하는 비장한 최후였다. 이날 청송의병의 홍병태(洪秉泰)도 전사하였다. 영덕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벽산 김도현을 비롯한 안동·영양·예안 등지의 의병들이 영덕으로 향했으나, 이미 연합의병은 흩어진 뒤였다. |
| 참고 문헌 |
○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1-의병항쟁사, 1983, 615-616쪽. ○ 영덕군, 『구국창의실록』, 1990, 312-313쪽. ○ 김희곤 외, 『영덕의 독립운동사』, 영덕군, 2003, 80쪽. ○ 강윤정, 『시대를 뛰어넘은 평민의병장 신돌석』, 독립기념관, 2016, 39쪽. ○ 김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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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남천쑤(남천숲) |
|---|---|
|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로 72-4 효요양병원 옆 영덕대교 일대(우곡리 508-1 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독립운동사자료집』 1집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남천쑤는 지금까지 그 명칭이 바뀐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십천대교 아래 남천쑤를 위치로 확정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