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이희룡 집터
이희룡 집터(2022년 촬영)
이희룡 집터(2022년 촬영)
이희룡 집터(2022년 촬영)
이희룡 집터(2022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가옥 |
| 상태 | 멸실 / 가천중앙1길의 옆부분에 위치하며 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
| 정의 | 1919년 4월 1일 안성군 원곡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한 이희룡이 살았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4.1 안성군 원곡면 독립만세시위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최은식(崔殷植)/이유석(李裕奭)/홍창섭(洪昌燮) |
| 관련 내용 |
원곡면의 만세시위는 4월 1일 1,000여 명의 시위대가 조직적으로 행동했다. 각 동리마다 시위대를 조직하고 저녁 8시경 등불 또는 횃불을 밝혀 들고 면소재지인 외가천리로 모이게 하였다. 여기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다음 일행 중 이유석이 “이제부터 면장을 끌어내어 국기를 쥐어 선두에 세우고 만세를 부르면서 양성주재소로 가자”는 제안에 따라 면장 남길우와 면서기 정종두를 앞세우고 만세를 부르면서 양성면으로 향하였다. 이들은 양성면과의 경계인 성은고개(현 만세고개)에 이르러 이희룡·최은식·이덕순 등의 연설을 듣고 각기 몽둥이와 작은 돌들을 들고 양성주재소와 면사무소·우편소 등이 있는 양성면 소재지인 동항리로 나아갔다. 이때 양성면 시위대는 만세시위를 하고 저녁 9시 50분 경 해산하여 돌아가려던 중 원곡 주민들과 합류하였다. 2,000여 명으로 불어난 시위대는 다시 양성주재소로 가 만세시위를 한 다음 주재소를 소각하고, 이어서 양성우편소로 가서 집기를 불태우고 양성면사무소에서도 물품을 파괴하고 서류를 불태웠다. 이어 시위대는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상과 대금업자의 집을 습격하여 가옥을 파괴하고 가구류와 기물들을 소각시켰다. 양성면에서 관공서와 상점을 파괴·방화한 시위군중은 이튿날인 4월 2일 새벽 다시 성은고개를 넘어 원곡면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를 습격하였다. 이희룡(李熙龍, 1872~1948)은 주막을 경영했다. 1919년 4월 1일 최은식(崔殷植)·이유석(李裕奭)·홍창섭(洪昌燮) 등과 함께 원곡면 면민과 양성면 면민들이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였다. 이희룡과 최은식 등은 경찰관주재소에 방화하여 전소시켰으며, 일본 순사를 붙잡아 '대한독립만세'를 부르게 하였다. 이어 우편소로 쳐들어가서 집기 등을 파손하였다. 또한 전신주를 넘어뜨려 전화선을 절단하고 양성면사무소로 가서 호적부를 소각하였다. 이로 인해 이희룡은 일제 경찰에 붙잡혀 징역 12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
| 참고 문헌 |
「최은식 등 125인 판결문」, 1920년 8월 10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이희룡 공적조서」,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이병헌, 『삼일운동비사』, 시사시보사 출판국, 1959, 878~879쪽. 국회도서관, 『한국민족운동사료(3·1운동편)』 3, 1979, 146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5, 1971, 422~482쪽. 이정은, 『안성군 원곡·양성의 3·1운동』, 원곡·양성 3·1운동선양회, 1992. 안성시지편찬위원회, 『안성시지』1, 안성시지편찬위원회, 2011, 509~511쪽. 김대용·나은주, 『안성독립운동자료집3 서안성지역』, 안성시, 2020, 3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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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 외가천리 199 |
|---|---|
|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199-2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이희룡은 1919년 4월 1일 밤 이유석·홍창섭·최은식·이덕순 등과 함께 주동이 되어 원곡면사무소에서 양성면쪽으로 행진 도중 1천여 명의 군중을 모아놓고 독립만세를 선창하면서 시위행진을 주도하였다. 신문조서에 의하면 이희룡의 주소는 경기도 안성군 외가천리 199로 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