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만승면사무소 터 3·1운동 만세시위지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당시 광혜원 헌병주재소의 맞은편에 위치했으며, 현재 편의점이 들어서 있다. 2021년 3.1절을 계기로 박도철이 포상되어 지역의 선양사업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
| 정의 | 1919년 4월 2일 진천군 만승면 광혜원리의 주민들이 만세시위를 전개하면서 습격한 면사무소가 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4.2 진천군 광혜원리 독립만세시위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윤병한(尹炳漢)/정관옥(鄭寬玉)/오은영(吳殷泳)/ 이상직(李相稷) |
| 관련 내용 |
대한제국의 육군 참위 출신인 윤병한(1873~1932)은 군대 강제해산 후 의병 활동을 벌이다 경술국치 후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는 진천 이상직과 연락하여 1919년 4월 2일 군내가 일제히 시위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윤병한은 정관옥·오은영 등과 함께 만승면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들은 종전부터 경영해 오던 회죽리(會竹里) 일대의 면소유 숲에서 식목을 실시한다는 명목으로 주민들을 집결시켜 태극기를 만들었다. 그는 일찍부터 조림사업에 착안하여 면유림을 대여 받아 서산계(西山稧)를 조직하고 계장직을 맡고 있었다. 그는 광혜원 주막으로 이동해 만세시위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전개하였다. 만세시위에 참가한 민중은 약 3백 명에 달하였다. 윤병한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자 민중이 이를 따라 외쳤다. 이들은 만죽면사무소로 행진하여 면직원들에게 같은 조선인으로 독립만세를 부르자고 하였다. 면직원들이 이에 호응하지 않자 분노한 시위군중은 그들을 구타하기도 하고, 면사무소에 돌을 던지고, 유리창을 깨는 등 면사무소를 습격하였다.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이상직(1990)과 윤병한(1990)에게 각각 추서하였다. |
| 참고 문헌 |
「윤병한 외 5인 판결문」(1919년 5월 13일,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 「윤병한 판결문」(1919년 7월 10일, 경성복심법원). 「윤병한 판결문」(1919년 9월 18일, 고등법원형사부). 「朝鮮總督府 內秘補 426; 忠北機第258號: 地方狀況報告」, 1919년 4월 3일,『大正八年 騷擾事件ニ關スル道長官報告綴』4. 「朝鮮總督府 內秘補 433; 忠北機第269號: 地方狀況報告」, 1919년 4월 5일,『大正八年 騷擾事件ニ關スル道長官報告綴』4. 「朝鮮總督府 內秘補 460; 忠北機第276號: 地方狀況報告」, 1919년 4월 8일,『大正八年 騷擾事件ニ關スル道長官報告綴』4. 「高 第9833號: 獨立運動에 관한 건(제37보)」, 1919년 4월 4일,『朝鮮騷擾事件關係書類』7. 「密 第102號 其154; 第101號; [電報 : 전국 각지의 시위 상황]」, 1919년 4월 5일,『朝鮮騷擾事件關係書類』1. 「朝特報 第9號: 騷擾事件에 관한 狀況(1919.3.26.-1919.4.5)」, 1919년 4월 7일,『朝鮮騷擾事件關係書類』7. 조선총독부, 「진천」,『근세한국오만분지일지형도』, 1918.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운동사자료집』5, 1971, 1088~1089쪽. 金正明,『朝鮮獨立運動』Ⅰ, 原書房, 1967, 505·538쪽. 박걸순, 『충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국학자료원, 2012, 35쪽. 정제우,「진천 3·1운동」,『상산문화』7, 상산고적회, 2001, 114쪽. 「3·1운동시 피살자 명부」(https://theme.archives.go.kr//next/victimSearch02/viewMain.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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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만승면 광혜원리 |
|---|---|
|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178-7(바들말길 24) 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2008년 조사 당시 광혜원리 442-2, 443-5 일대(광혜원 시장 부근)를 만승면사무소 터로 비정한 바 있다. 2021년 조사에서『근세한국오만분지일지형도』에 의거, 당시 만승면사무소 터를 만승교 건너편인 광혜원면 바들말길24(광혜원리 178-7) 일대로 수정·확정하였다. 2021년 조사에서 오만환(진천군지 편찬위원), 오인근(진천향토사연구회원)도 광혜원면 바들말길24를 당시 만승면사무소 터라고 증언하였다. 2008년 조사와 2021년 조사 때의 비정 장소의 거리 차이는 직선거리로 대략 480m 정도이다. 기조사에서 사적지 명칭을 만죽면사무소로 지칭했으나 만승면의 오류임으로 바로 잡는다. |














만죽면사무소 터 전경
만죽면사무소 터 정면
만죽면사무소 터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