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사건 |
호남지구 전투, 남원 전투 |
| 관련 조직 |
국군 재15연대, 한국해병대, 북한군 제6사단 |
| 관련 인물 |
김성은, 방호산 |
| 관련 내용 |
북한군의 남침 직후 호남지역은 거의 방어공백지역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었다. 북한군의 진출이 임박하자 그 지역의 군경은 응기응변으로 방어부대를 편성하기 시작했다. 6·25전쟁 당시 차량이 부족한 국군은 철도가 전선을 이동할 때 가장 유력한 수송수단이었다. 전주를 점령한 북한군 제6사단 제1연대가 장성 - 남원을 거쳐 순천으로 지향할 것을 대비해 순천에 주둔하고 있던 제15연대 2대대 300명이 열차로 남원으로 이동했다. 이 때 이 지역에서 모집된 학도의용군도 포함되었다. 이영규부대로 명명된 이 부대는 임실 북쪽 고지일대로 출동했다가, 철수할 때 남행열차편으로 남원을 경유하여 구례로 물러났다. 한국해병대 김성은부대는 남쪽으로 철수하는 아군 부대를 엄호하기 위해 남원역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
| 참고 문헌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6·25전쟁사』4, 2008, 463·480-482쪽. 국방군사연구소,『 한국전쟁』상, 1997, 275-27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