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청산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청산장터 원경
청산헌병주재소 터
청산장터 내부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거리 |
| 상태 | 변형 / 청산장터의 위치는 그대로인데 모습은 변형이 되어있다. 도로가 새로 포장되어 있고, 주택이 새로 건축되었으며, 상가건물이 들어서 있다. 헌병주재소(청산면 지전2길 35-17)는 면장사택으로 사용되다가 현재 일부는 건물이 들어서 있고, 일부는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청산고등학교 앞 백운공원에는 2019년 청산 3·1운동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건립되어 있다. |
| 정의 | 1919년 3월 26일, 4월 2일과 3일에 옥천군 청산면 주민들이 만세시위를 벌였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3.26 옥천군 청산면 독립만세시위/1919.4.2~3 옥천군 청산면 청산장터 독립만세시위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고한주(高漢周), 박재호(朴在浩), 김한주(金漢洲), 안병하(安秉夏), 김홍(金洪), 김지수(金芝洙) |
| 관련 내용 |
3월 26일 청산 읍내에서는 수백 명이 모여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4월 2일 밤에도 300여 명이 장터에 모여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4월 4일에는 1000여 명의 군중이 청산 헌병주재소를 습격하자 헌병들이 발포하여 5명이 현장에서 순국하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만세시위가 진행하는 동안 청산에 거주하던 일본인 가족 5~6호는 주재소 안으로 피신할 정도로 시위는 격렬하였다. 시위가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붙잡혀 주재소 마당에서 잔인한 고문을 당하였다. 청산 만세시위 참여자들 가운데 판결문이 남아있는 사람은 고한주 뿐이다. 다행히 청산면사무소에 범죄인명부가 보존되어 있어 3·1운동에 참여하였다가 붙잡혀 옥고를 치르거나 태형 처분을 당한 지역민 12명을 확인하였다. 이를 근거로 박재호·김한주·안병하·김홍·김지수 등이 포상될 수 있었으나 그 외는 호적과 제적부 등 기록과의 불일치, 기준 미달(태형 60) 등으로 6명은 포상받지 못하였다. 이 시위로 붙잡힌 김한주·안병하는 징역 1년 3개월, 고한주·박재호는 징역 1년의 옥고를 치렀고, 김홍과 김지수는 태 90을 맞았다. 정부는 1990년 김한주, 1993년 고한주·박재호·안병하에게 애족장을 추서하였고, 김지수(1993)와 김홍(2010)에게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 참고 문헌 |
｢고한주 판결문｣(1919년 12월 15일, 공주지방법원). ｢朝鮮總督府 內秘補 433; 忠北機第269號: 地方狀況報告｣, 1919년 4월 5일,『大正八年 騷擾事件ニ關スル道長官報告綴』4. ｢朝鮮總督府 內秘補 460; 忠北機第276號: 地方狀況報告」, 1919년 4월 8일,『大正八年 騷擾事件ニ關スル道長官報告綴』4. ｢高 第9833號: 獨立運動에 관한 건｣, 1919년 4월 4일,『朝鮮騷擾事件關係書類』7. ｢密 第102號 其159; 第12號; [電報 : 전국 각지의 시위 상황]｣, 1919년 4월 6일,『朝鮮騷擾事件關係書類』1. ｢朝特報 第9號: 騷擾事件에 관한 狀況(1919.3.26.-1919.4.5｣), 1919년 4월 7일,『朝鮮騷擾事件關係書類』7. ｢騷擾事件의 後報, 충청북도 沃川, 사상자가 수십명｣,『매일신보』, 1919년 4월 9일. 金正明, 『朝鮮獨立運動』 Ⅰ, 原書房, 1967, 539·733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 3, 1971, 89~90쪽. 박걸순, ｢옥천지역 근대의 기억과 독립운동가｣,『중원문화연구』24, 2016, 160~16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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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지전리 |
|---|---|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지전리 77(지전길 47-11)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고한주 판결문」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있다. 2008년 현지조사에서 김용숙(교평리 거주, 57세)·박명식(지전리 거주)의 증언에 의해 현재 면장 사택 앞 밭이 헌병주재소 자리이며, 장터의 위치는 현재 시장과 같은 곳임을 확인하였다. 2021년도 조사에서도 최명식(1947년 생, 백운지전길 1 거주)이 면장사택이 헌병주재소(지전2길 35-17)였다는 것을 고증해 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