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의 독립운동

지도내 번호를 클릭하시면 해당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1

공주 영명학교 기숙사 터 – 3·1운동 만세시위 준비지

이미지

1919년 4월 1일 만세시위 당시 영명학교 학생들이 만세시위를 준비한 곳

닫기
2

공주 영명학교 선교사 사택

이미지

1900년대 초에 건축된 공주 최초 서양식 주거 건물로, 미국 감리교 소속 선교사 사택으로 사용

닫기
3

옛 공주청년회관 터(공주제일교회 – 공주기독교박물관)

이미지

1920년대 공주지역 청년운동을 주도했던 공주청년회관이 있었던 곳

닫기
4

공주공립고등보통학교 동맹휴학지

이미지

1927년과 1929년 두 차례에 걸쳐 공주공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전개한 곳

닫기
5

영은사 – 민립대학기성회 공주지방부 창립지

이미지

1923년 8월 민립대학기성회 공주지방부가 창립된 곳

닫기
6

영은사 – 민립대학기성회 공주지방부 창립지

이미지

1923년 8월 민립대학기성회 공주지방부가 창립된 곳

닫기

탐방로 안내

탐방로 정보목록
지역 충남 공주 코스형태 드라이브 총 소요시간 약 30분
함께 갈 만한 곳 ○ 숭의사
○ 공주역사영상관
○ 옛 충남도청 터
○ 공산성
○ 국립공주박물관
○ 충남역사박물관
○ 오강표 순절지 - 공주향교
○ 우금치전적지

탐방 목적

충남 공주지역에서 전개된 학생·청년운동의 현장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이를 통해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맞서 만세시위, 동맹휴학을 단행하고, 지역사회운동을 주도했던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긴다.

코스 개요

1920년대 전후 공주지역에서는 학생·청년중심의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학생들이 중심이 된 만세시위준비, 일본인 교사의 민족차별과 식민지교육에 항거한 동맹휴학, 청년들이 주도한 노동야학·민립대학 설립운동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공주 영명학교 학생들은 1919년 4월 1일 공주시장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의 주도세력으로 활동하였다. 이들은 교사들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인쇄·배포하는데 앞장섰다. 공주공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은 1927년과 1929년 일본인 교사의 횡포와 멸시, 식민지교육에 대항하여 동맹휴학을 단행하였다. 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일제 식민지 교육에 정면으로 저항해 나갔다.
공주지역에서는 공주청년수양회를 중심으로 청년운동이 전개되었다. 공주청년수양회는 1919년 7월경 조직되어 노동야학 강습회, 연극공연, 체육활동 등을 펼치며 민중계몽을 위해 힘썼다. 또한 공주지역 민립대학 설립운동을 주도하여 민립대학기성회 공주지방부를 조직하고 활발한 모금활동을 벌였다.
이처럼 공주지역에서는 1910년대 후반부터 1920년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학생·청년운동이 전개되었다. 일제의 식민통치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민중계몽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갔다.
이 코스에서는 공주지역에서 전개된 학생·청년운동을 아우르고자 한다. 1919년 4월 1일 만세시위 당시 영명학교 학생들이 만세시위를 준비한 영명학교 기숙사 터와 1927년과 1929년 두 차례에 걸쳐 동맹휴학을 단행한 공주공립고등보통학교, 1920년대 공주지역 청년운동을 주도했던 공주청년수양회가 사용하던 공주청년회관 터, 1923년 민립대학기성회 공주지방부가 조직된 영은사 등을 돌아본다. 아울러 공주지역에 선교 거점을 마련하고 근대교육의 기초를 닦았던 공주 영명학교 선교사 사택과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인 신흥식이 담임목사로 활동했고, 유관순이 다녔던 공주제일교회도 함께 살펴본다.